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센터언론보도

  • 범죄피해자에 생활안정지원금 250여만원 지원
  • 등록일  :  2006.09.07 조회수  :  1,417 첨부파일  : 
  • 사단법인 경남서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(이사장 이현덕)에서는 지난 8월 29일 성폭행(특수강간등)을 당하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 이○○(52세, 여)씨에 대하여 병원 치료비 등을 포함한 생활 안정 지원금 250여만원을 전달하였다. 이날 전달식에서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이정만 지청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범죄자의 인권 보호에 치중한 나머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인권보호에는 이해와 배려가 다소 미흡했었다 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피해자 지원센터에서는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하고 시련과 고통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하여 형사사법 절차의 단계별로 권리를 보호하고 신체적, 정신적, 재산적 피해 회복에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당부 하였다. 피해자 이○○씨는 재혼한 남편(구속중)과 남편친구(구속중)로부터 심한 성폭행을 당하고 혼자 고민 하던 중 지난 5월 이 사실을 검찰청에 신고하게 되었고, 현재 피해자는 집을 나와 친구의 도움으로 대구 모처에서 생활하고 있다. 이 사건을 접수한 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을 치료하기 위하여 대구 모 신경외과에 진료상담을 의뢰 하였으며 그 결과 향후 6개월간의 치료를 요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판정을 받았고 이에 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. 또한 지난 8월 3일에는 법정 증인 소환 시 신변보호를 위하여 지원센터 위원 다수가 피해자와 법정 동행하여 심문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 할 수 있도록 피해자 신변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최근 사단법인 경남서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방문상담, 전화상담 및 위탁상담, 형사사건의 화해중재, 의료지원, 생활안정자금의 지원을 비롯한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 활동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.